Cytology
| Moderate to high cellularity를 보이고 있으며, 종종 모세혈관에 부착되어 있는 형태로 관찰된다. 세포는 wispy cytoplasmic border or spindle-shaped cell이 주종이며, 세포질 내/외 공포가 다수 관찰된다. Anisocytosis는 mild한 편이며, 1-2개의 핵소체가 종종 관찰된다. Mesenchymal 유래의 종양으로, hemagiopericytoma 혹은 myopericytoma의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mesenchymal 유래 종양(nueral sheath tumors, fibroma/fibrosarcoma, myxomatous tumors)과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가 추천된다. |
조직검사결과:
의뢰된 나나의 우측 몸통 조직은 피하 지방층염(Panniculitis)으로 진단된다. 종양성 증식 소견은 관찰되지 않고 활성화된 대식세포들의 침윤으로 이루어진 육아종성 염증(Granulomatous inflammation)과 화농성 육아종성 염증(Pyogranulomatous inflammation)이 발생한 상태로 확인되며, 이와 함께 섬유화가 발생한 부위들도 확인된다. FNA상 관찰된 세포는 섬유화를 유발한 fibroblast나, 염증으로 인하여 변형된 형태의 세포의 가능성이 있다. 지방층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창상, 이물,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등에 의해 국소적으로 발생하며, 이물이나 백신에 대한 과민반응, 드물게는 자가 면역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의뢰된 조직에서는 원인이 될 만한 감염원이나 이물 등은 관찰되지 않으며 감염이 원인이 되었더라도 만성으로 염증이 진행된 경우에서는 그러한 원인체가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순 염증이므로 외과적 제거를 통하여 예후는 좋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원인이 불명하고 또한 의뢰된 조직 많은 부위가 괴사된 형태로 관찰되어 정확히 판독이 되지 않는 부위가 있어 만일 재발 시에는 재조직 검사를 실시할 것이 추천된다.
1.저배율(X40)사진. 경계가 명확하게 형성된 병변이 관찰된다.
2.활성화된 대식세포들이 지방층을 침윤하고 있으며, 정상 지방세포들의 구조가 다소 파괴된 형태로 관찰된다.
3.활성화된 대식세포 및 호중구 등의 염증세포들이 침윤하고 있으며, 섬유화도 함께 진행된 것으로 확인된다.
4.광범위한 괴사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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